질경이 특징 및 생김새 성분 효능 효과 먹는법 이용법 총정리
질경이는 흔히 볼 수 있는 풀로, 짐수레에 밟혀도 강인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여 차전초 등으로도 불리운다. 이러한 질경이가 항산화 작용과 항염증 작용은 물론, 항암 효과도 나타내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질경이의 특징과 성분 효능 효과 이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한다.
질경이
질경이과의 힉물로 차전초 또는 차전자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도 개구리잎, 철차 배부장이, 길장구, 차과로초 등으로도 불리운다.
풀의 키가 10~20cm로 작은 편이며, 잎은 크고 거의 땅에 닿을 정도이기 때문에 대엽자라고도 한다. 짐수레에 밟혀도 싹일 피우는 강인함을 보이는데, 이로 인해 차전초 철초 등으로도 불리운다.
4월에서 8월까지 희고 작은 꽃이 이삭과 같은 형태로 피어나며, 꽃이 지면 밥공기 모양으로 열매를 맺어 위 뚜껑이 반으로 갈라지며, 그 틈으로 종자가 산포된다.
질경이의 종류로는 일반 질경이보다 거대한 왕질경이와 털이 많은 개질경이, 털은 있지만 보기에도 아주 희고 꽃이 피지 않는 유럽원산종 등이 있다.
성분
질경이 성분으로는 플랜테놀린산, 아데닌, 폴린등이 함유되어 있다.
- 플랜테놀린산
- 아데닌
- 폴린
플랜테놀린산은 벌꿀에도 들어이는 성분이다. 플랜테놀린산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며,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해주는 기능이 있다. 이외에도 관절염이나 천식 같은 염증성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아데닌은 DNA와 RNA의 주요 구성성분중 하나이며, 체내에서 에너지 공급원으로 활용되는 ATP(아데노신 삼인산)의 구성 물질이다.
폴린은 식물의 꽃가루에 많이 들어있는 단백질이다. 알러지 원인중 하나이긴 하지만, 항산화 작용을 하며, 최근에는 항암작용을 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는 상태이다.
효능 효과
질경이의 효능 효과는 다음가 같다.
- 완하, 이뇨, 거담, 항균 항염, 항암, 황달, 편도선, 지혈, 종기
질경이 채취법
질경이 채취법은 매우 간단하다.
- 여름~가을 동안 질경에 전체를 채취한다.
- 햇볕에 말려준 이후 종자를 얻는다.
- 종이 봉투에 넣어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질경이 이용법
상습변비·부종 제거
- 질경이의 잎줄기에는 이뇨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다.
- 상습 변비에는 햇볕에 말린 질경이 10g을 준비한다.
- 900cc 물에 넣어준 이후 그 양이 반까지 줄어들때까지 달여마신다.
가래제거
- 질경이의 전초나 종자는 가래를 제거하는 작용이 있다.
- 하루 15~20g을 컵 1잔(200ml)의 물에 넣고 반정도 될때까지 달여준다.
- 식후 2시간 정도 지난 공복에 3회로 나누어 마신다.
종기의 고름 제거
- 질경이를 은박지에 싸서 불에 가볍게 구워준다.
- 걸쭉하게 되면 환부에 발라 붕대를 감아준다.
- 하루 1~2회 정도 교환해준다.
다이어트
- 질경이 차를 마시며 운동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신장병으로 인한 부종
- 먼저 식사에서 염분을 줄인다.
- 질경이 종자를 하루 5~15g을 달여서 마셔준다
요리에 활용
- 봄에 갓 나온 어린잎은 해가 없다.
- 된장국에 넣어 먹거나 참깨 무침, 튀김 등을 해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