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잇꽃 생김새 특징 성분 효능 이용법 채취법 부작용 한꺼번에 알아보자

Jutincase 2023. 4. 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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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꽃

잇꽃은 예로부터 사람의 몸에 이롭다고 해서 잇꽃으로 불리던 꽃이다. 특히 염료가 귀하던 과거에는 붉은색 염료로도 흔히 사용되었던 꽃이기도 하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잇꽃의 생김새와 특징, 성분과 효능 복용법 등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한다.

 

잇꽃

잇꽃은 국화과의 식물로 사람에 이롭다고 해서 잇꽃이라고 불려져 왔으며, 한방에소는 꽃이 붉은 색소르 포함하기 때문에 홍화라고도 불리었다. 이외에도 홍화자 황람 오람 자홍화 연지 등으로도 불리운다.

 

고대에는 꽃잎에서 추출한 색소로 옷감에 물을 들이는 염료와 입술 연지의 원료로 사용되었다 원산지는 이집트이며 일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6~7월에 꽃을 피우고 줄기는 50cm~100cm 정도의 높이이다. 잎은 어긋나게 자라는 형태이며 4~8cm 정도의 길이이다. 가장자리는 예리한 톱니 모양이며 끝이 가시처럼 날카로운 편이다.

 

1개씩 달리는 꽃은 붉은빛이 도는 황색이며 수과는 타원형으로 백색이며 윤채가 있고 관모가 있다. 종자는 크고 희며 광택이 있다. 설에 의하면 우리나라 승려 담징이 일본에 전했다고 한다.

 

성분

잇꽃의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다

  • 카사민
  • 카사몬
  • 리놀산
  • 칼슘

잇꽃에는 카사민,카사몬 등의 천연 붉은색 색소가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홍색 염료, 입술 연지 등의 원료로 사용되었으며 인체에도 무해하다. 식품의 홍색 착색제로도 사용되었다.

 

종자의 지방유에는 리놀산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리놀산은 프로스타글란딘 작용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여 당을 낮춰주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칼슘은 골다공증에 유효한 작용을 한다.

 

채취법

잇꽃 채취법은 다음과 같다.

  1. 6~7월 무렵에 황적색의 꽃을 딴다
  2. 꽃봉오리는 채취하여 2~3일간 햇볕에 말린 다음 두드려서 씨앗을 받는다
  3. 꽃은 물에 씻어 황색 색소를 빼고 그늘에 말린다
  4. 종자는 가볍게 구워서 보리차 처럼 끓여서 마신다

이용법

잇꽃의 이용법은 다음과 같다.

동맥경화 예방

  1. 말린 꽃이나 종자를 같이 한줌 빻아(2~3g) 부숴 준다.
  2. 뜨거운 물을 부어 마신다.
  3. 하루 2~3회 나누어 마신다.
  4. 종자를 가볍게 구워서 마셔도 좋다

부인병

  • 그늘에 말린 잇꽃을 끓여서 차처럼 마셔준다.
  • 홍화 종자는 특히 뼈의 응고작용(골다공증 예방) 및 부인들의 진통제로 널리 쓰였다,

 

효능 효과

잇꽃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 진통
  • 옹종
  • 타박상
  • 골절상
  • 동맥경화

 

부작용

잇꽃의 종자인 홍화씨는 혈액 응고를 늦추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혈액 응고를 늦추는 항혈전제와 같은 약과 함께 복용하면 출혈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안전한 식물이며 일반적으로는 복용해도 부작용이 없는 편이다.